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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자/건강 정보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 차단부터! 말라리아 증상·치료·후유증까지 총정리

by 일상생활st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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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 증상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6월 20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9개 시군구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예방접종모기 물림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말라리아 감염 경로와 전염 방식

말라리아 전염은 주로 얼룩날개모기라 불리는 암컷 모기를 통해 이뤄집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원충이 인체로 침입해 간과 혈액에서 증식하게 됩니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지만, 수혈, 장기이식 등 특수 상황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2️⃣ 말라리아 예방접종 및 예방약 정보

국내에서는 아직 광범위한 말라리아 예방접종은 시행되지 않지만, 해외 여행 시에는 예방백신이나 예방약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아프리카 등 고위험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을 권장합니다. 국내 위험지역에서는 예방접종보다는 모기 차단과 초기 증상 인지가 핵심입니다.

3️⃣ 말라리아 모기 활동 시간과 예방 수칙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는 주로 야간(19시~05시)에 활동합니다. 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팔·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실내에서는 방충망, 모기장, 살충제 등을 활용해 모기의 침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4️⃣ 말라리아 증상 및 검사 방법

말라리아 증상은 감염 초기 오한, 두통, 발열, 구토, 설사 등으로 시작되며, 48시간 주기로 고열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최근 다녀온 경우, 발열(37.5℃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는 신속진단검사(RDT) 또는 유전자 검사(PCR)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출처: 경기도뉴스포털 홈페이지(2022년)

5️⃣ 말라리아 치료제 및 약 처방

말라리아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병원에서는 말라리아의 종류에 따라 말라리아 치료제를 처방하며,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끝까지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약 처방 후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중단 없이 복용을 지속해야 하며, 증상 악화 시에는 반드시 병원에 재방문하세요.

6️⃣ 말라리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나요?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반복 감염될 경우 말라리아 후유증으로 만성 피로, 빈혈, 간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7️⃣ 말라리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말라리아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말라리아 감염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발생합니다. 원충은 인체에 들어온 후 간과 혈액을 거쳐 적혈구에서 증식하며, 반복적인 발열 증상을 유발합니다. 공기 전염이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드물게 수혈, 장기이식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Q2. 삼일열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오한·두통·구역질 등 전율기를 시작으로 고열이 지속되는 발열기(3~6시간), 이후 땀을 흘리며 열이 떨어지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이 주기는 48시간마다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Q3.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다녀오거나 거주 중인데, 오한,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말라리아 치료제를 복용하며, 끝까지 복용을 마쳐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4.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어디인가요?

서울(13개 구), 인천(10개 구), 경기도(20개 시군), 강원도(6개 시군) 등 총 49개 시군구가 2025년 기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경기 북부(파주, 연천, 고양), 인천 강화군, 강원 철원·화천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정리

  • 4월~10월, 특히 야간에는 외출 자제
  •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 모기 기피제 사용
  • 방충망, 모기장, 실내 살충제 활용
  • 야외활동 후 샤워
  • 발열 등 말라리아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
  •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은 의사와 상담 후 진행

말라리아 예방수칙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보도참고자료(2025년)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위험 지역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해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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